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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5.10 11:42:52
  • 최종수정2018.05.10 11:42:52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보건소는 10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2층에서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무료 건겅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한국한센복지협회(충북·세종지부) 협조를 받아 다문화 가정의 건강수준을 높이고 지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다문화 가정, 외국인 주민 30명을 대상으로 무료건강검진을 진행했다.

검진 대상은 피부과 무료진료 및 결핵검사와 혈액검사 15종(혈액, 생화학 면역검사)이다.

군 보건소는 다문화 가정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라 유병률이 높은 지역으로부터 유입되는 전염원을 차단하고, 질병의 조기 발견과 치료를 적극적으로 안내하여 건강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아울러 보건사업과 연계해 고혈압·당뇨관리, 구강상담, 심폐소생술 영상교육과 모성관리, 자녀들의 국가예방접종 상담 및 20~30대 주부건강검진을 실시하여 고위험군이나 이상자로 나올 경우 질환관리를 추진할 예정이다.

백송수 담당자는 "대부분 건강검진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잘 모르고 어떤 검사를 받아야 될지 모르는 결혼이민자들에게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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