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1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증가 우려

청주시보건소, 비상방역 근무 체계 돌입 

  • 웹출고시간2018.05.04 10:18:02
  • 최종수정2018.05.04 10:18:02
[충북일보] 기온 상승에 따른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증가가 우려되자 청주시 보건소가 오는 9월까지 비상방역 근무 체계에 돌입한다.

보건소에 따르면 기온이 상승하면 병원성 미생물 증식이 활발해져 설사 감염병 발생이 증가할 수 있다.

또 연휴·휴가 기간에 단체 모임 및 국내·외 여행 기회 증가 등으로도 감염병이 집단 발생할 수 있다.

보건소는 설사 감염병 집단 발생 시 지역사회로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신속한 보고 체계를 확립하고 역학조사에 철저히 임하는 등 감염병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정용심 상당보건소장은 "2명 이상의 집단 설사 환자가 발생했을 때에는 관할 보건소에 즉시 신고해야 한다"며 "안전한 물과 음식물을 섭취하고,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 안순자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