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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투자실장은 차기 시장이 임명"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
7월 초까진 직무대리 체제

  • 웹출고시간2018.03.22 19:00:52
  • 최종수정2018.03.22 19:54:02
[충북일보=청주]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이 공석인 경제투자실장에 대한 인사권을 차기 시장에게 넘긴다.
 
이 권한대행은 22일 기자들과 만나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3급 경제투자실장 승진 인사는 차기 시장이 단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반재홍 경제투자실장의 명예퇴직으로 공석이 되는 자리는 7월 초 채워질 것으로 보인다. 이때까지 경제투자실장 자리는 직무대리 체제로 운영된다.
 
이 권한대행은 "조직개편도 차기 시장의 시정 구상에 맞게 이뤄질 것"이라며 "다만 명퇴로 인한 5급(1명) 승진 인사는 조만간 단행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도 인사위원회에서 3개월 정직 처분이 의결된 사무관(5급)에 2명(면장·동장)대해서도 이 권한대행은 "당분간 직무대행체계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도 인사위원회는 21일 청주시가 부적절한 향응 수수 등으로 중징계를 요구한 공무원 8명에 대한 징계수위를 결정했다.
 
향응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청주시청 A팀장(6급)은 해임하기로 결정했으며 업무추진비를 사적으로 사용한 B사무관(5급)은 정직 3개월, 평가대상자 청탁을 받고 불공정 평가를 한 C사무관은 감봉 3개월로 각각 의결했다.
 
또한 청탁금지법 위반한 D사무관, E팀장, F팀장은 정직 3개월 처분하고 G사무관, H팀장 등은 정직 2개월·징계부가금 4배 처분하기로 의결했다.
 
시 관계자는 "도 인사위원회 의결 내용이 통보되면 관련 절차를 거쳐 인사 처분하고 전보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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