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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충주 인생디자인학교 운영

"100세시대 제2인생 설계를 도와드려요"
21일부터 은퇴자 선착순 40명 모집, 내달 9일 입학식

  • 웹출고시간2018.03.20 13:29:12
  • 최종수정2018.03.20 17:11:32

충주 인생디자인학교 입학설명회가 20일 오후 충주시평생학습관에서 중장년층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100세 시대를 맞아 은퇴자들의 제2인생 설계를 돕는 노후설계 지원사업이 운영된다.

충주시는 내달 9일부터 은퇴자(은퇴 예정자) 40명을 대상으로 제2 인생 설계를 돕기 위한 '인생 디자인 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생디자인학교는 100세 시대를 맞아 시가 은퇴자들의 제2인생 설계를 돕기 위해 올해 새롭게 마련한 노후설계 지원사업이다.

시는 은퇴자들의 퇴직에 대한 심리적 불안과 스트레스를 줄이고 새로운 환경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20일 오후 충주시평생학습관에서 중장년층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생디자인학교 입학설명회가 열렸다.

시는 인생디자인학교 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평생학습동아리의 플롯, 색소폰 공연과 사업설명회에 이어 재무, 건강, 시간 설계 등 중장년층에 필요한 다양한 주제를 갖고 토크콘서트 형식의 미니특강으로 진행됐다.

시는 21일부터 인생디자인학교 교육생 40명을 선착순으로 신청 받아 내달 9일 입학식과 함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신청은 충주시평생학습관(850-3937)을 방문해 접수하면 되며, 궁금한 사항은 학습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선 평생학습과장은"인생디자인학교는 은퇴 후 인생의 새로운 시작과 도전을 하는 중장년층들에게 행복하고 가치 있는 인생의 방향을 설정하는 길잡이 역할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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