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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경대수 국회의원 초청 정책간담회 개최

정부예산확보 위한 유기적인 공조체계 구축

  • 웹출고시간2018.03.16 17:15:13
  • 최종수정2018.03.16 17:15:13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지난 1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경대수 국회의원 초청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진천시 건설의 밑거름이 될 군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지역 국회의원과 공유하고,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구축해 중앙정부의 정책 지원과 정부예산 확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기상청 기상기후인재개발원 유치 △진천선수촌 스포츠테마타운 조성 △소방복합치유센터 유치 △충북혁신도시 전철망 구축 △중부고속도로 확장 △태양광기반 에너지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 6건의 정책 사업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충북혁신도시 클러스터부지에 유치를 노리고 있는 소방복합치유센터에 대해 유치 필요성 및 기대효과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으며, 오는 6월 유치확정까지 긴밀한 공조를 지속해 나가기로 손을 모았다.

또 △충북혁신도시 복합혁신커뮤니티센터 건립 △진천군 노인복지관 증축 △배티성지 삼박골 양업 명상마을 조성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설치(증설) △진천군 음식물류폐기물 처리시설 설치 △교성소하천 정비 △광혜원 문화복지회관 신축 △진천혁신도시 건강생활지원센터 신축 △진천군 농업기술센터 신축 이전 △덕산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2차) △용전 농촌마을하수도 증설 등 총 11건의 예산협의 사업에 대한 폭넓은 토의가 이뤄졌다.

경 의원은 "그동안 지역발전을 위한 각종 현안사업이 중앙정부의 정책과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힘써 왔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군민들이 보다 나은 생활환경 속에서 행복한 삶을 여위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고 했다.

송기섭 군수는 "인구 15만, 명품도시 생거진천 건설을 위해 각종 기반시설의 구축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제4차 산업혁명과 지방분권의 시대를 맞아 정부정책의 흐름에 유연하고 능동적인 대처를 통해 정부예산확보에 매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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