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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RD, 분야별 전문기술교육 실시

이달부터 출연(연) 패밀리기업 대상으로 진행

  • 웹출고시간2018.03.15 13:26:59
  • 최종수정2018.03.15 13:26:59
[충북일보]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은 이달부터 출연(연) 패밀리기업의 기술경쟁력 향상을 위해 '분야별 전문기술교육'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KIRD는 지난 2015년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출연(연) 패밀리기업의 R&D인력을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지원했다.

올해는 보다 강화된 실습·실무중심 교육을 위해 8개 출연(연)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출연(연) 내 우수인력, 연구장비 등을 활용한 최신 전문기술 과정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분야별 기술교육에는 △국가핵융합연구소 △안전성평가연구소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철도기술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 등 8개 기관이 참여한다.

세부교육은 연구장비 실습, 중소기업 현장방문 등 패밀리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51개 과정으로 구성되며, 교육인원을 최소화해 소수정예 대상 집중교육 형태로 시행될 예정이다.

조성찬 KIRD 원장은 "출연(연)과 함께 중소·중견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을 희망하는 출연(연) 패밀리기업 R&D인력은 KIRD 홈페이지(www.kird.re.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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