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6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채종원 54ha 조성·갱신 추진

강원도 인제·평창·강릉, 충북 청주, 경남 사천지역

  • 웹출고시간2018.03.08 17:47:57
  • 최종수정2018.03.08 17:47:57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올해 강원도 인제·평창·강릉, 충북 청주, 경남 사천지역을 대상으로 채종원 54ha를 조성·갱신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수안보면에 위치한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유전적으로 우수한 종자를 보다 많이 보급하기 위해 산림용 종자생산 과수원에 해당하는 채종원 54ha를 조성·갱신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갱신할 채종원 대상지역은 강원도 인제·평창·강릉, 충북 청주, 경남 사천지역이다.

신규로 조성될 수종은 국민들이 선호하고 목재가치가 높은 수종으로서 이중 낙엽송은 재질이 단단하고 고유의 매력적인 색으로 목재시장에서 가치가 높으며, 편백의 경우는 고급 목재 소재이자 아토피 같은 피부질환 치유효과가 있어 조림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센터는 조림정책 및 다변화되고 있는 종자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경제림육성, 기후온난화 및 남북산림협력 등 목적형 채종원을 2030년까지 2천500ha를 확충하여 연간 약3만ha의 조림사업에 필요한 종자를 전량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낙엽송, 편백 등 경제수종과 가시나무 등 기후변화 대응수종, 잎갈나무 등 남북산림협력 수종 채종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종연 센터장은 "우수종자의 안정적 공급과 산주 등 국민들이 원하는 최고의 산림종자를 생산하여 가치있는 산림자원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