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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돌봄과 평등의 공동체, 더불어 행복한 음성’ 선포

여성친화도시 선포식서 비전 제시

  • 웹출고시간2018.03.01 14:29:36
  • 최종수정2018.03.01 14:29:36

지난 28일 오후 군청에서 열린 여성친화도시 선포식에서 이필용 군수 등이 비전을 낭독하고 있다.

ⓒ 음성군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성공적인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다짐하는 선포식을 가졌다.

군에 따르면 지난 28일 음성군청 6층 대회의실과 1층 현관에서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및 여성단체협의회, 자원봉사센터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도시 선포식을 개최했다.

군은 지난해 12월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받았다.

이날 행사는 햇사레하모니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비전선포, 현판 제막 등으로 진행 됐다.

특히, 여성친화도시 비전으로 '돌봄과 평등의 공동체, 더불어 행복한 음성'을 선포했다. 이를 통해 누구나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동참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선포식 기념사에서 "여성친화도시 지정은 끝이 아니라 본격적인 출발인 만큼 여성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계획된 사업들을 이행해 명실상부한 '여성 및 군민이 살기 좋은 행복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비전 선포식을 시작으로 여성단체를 비롯한 많은 군민이 함께해 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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