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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충청본부…사회적 경제기업 지원 앞장

정책보증 지원팀 운영

  • 웹출고시간2018.02.26 16:53:09
  • 최종수정2018.02.26 16:53:09
[충북일보] 신용보증기금 충청영업본부는 이달부터 사회적 경제기업에 최대 3억 원의 정책보증을 지원하는 전담팀을 운영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사회적 경제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거나 지역사회에 공헌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사회적기업 또는 협동조합과 같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사회적 경제팀의 보증지원 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승인하는 (예비)사회적기업, 기획재정부 소관 협동조합, 보건복지부 소관 자활기업, 행정안전부 소관 마을기업 등이다.

신보 충청영업본부는 지난 23일 대전 유성구의 생활용품 전문 도매업체인 모 협동조합에 3억 원의 100% 전액보증서를 발급해 처음으로 저리 자금을 지원한 이후 지원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보증지원을 받은 협동조합 측은 "협동조합의 특성상 재무구조가 취약해 금융기관이 자금 지원을 꺼리는 상황에서 신보의 보증지원으로 제때 자금을 지원받았다"며 "매출확대와 추가 고용이 가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최창석 신보 충청영업본부장은 "신설된 전담팀을 통해 재무구조는 취약해도 역량 있는 사회적 경제기업을 적극 발굴해 금융 접근성을 강화하고, 장애인 등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는 기업 지원을 위한 사회서비스 망을 계속 확충할 것"이라고 밝혔다.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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