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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기업인력애로센터로 중기 구인난 해결 나서

'기업인력애로센터' 설치·운영

  • 웹출고시간2018.02.22 16:49:24
  • 최종수정2018.02.22 16:49:24
[충북일보]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는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결을 위해 '기업인력애로센터'를 설치·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기업인력애로센터는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력을 특성화고, 전문대학, 직업전문학교 등 도내 인력양성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알선, 채용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인력지원사업이다.

그 간 구직자들은 고용부의 고용복지+센터 등을 통해 구직 서비스를 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실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력을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는 부족한 게 사실이었다.

이에 중진공이 채용 희망 기업으로부터 인력 채용조건 및 계획을 수집해 실시간 연계 사이트를 통해 특성화고·지역대학의 취업담당관들에게 제공하면 그들이 '인력 스카우터' 역할을 해 맞춤인재를 추천하고, 해당기업은 채용절차를 밟게 된다.

기업인력애로센터는 도내 중소기업들의 인력애로를 해소할 수 있도록 구인·구직을 지원할 뿐 아니라 직무역량 향상, 맞춤인력 양성, 인력제도개선, 정보제공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김성환 중진공 충북지역본부장은 "센터 운영을 통해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완화하고 구직자의 직장 탐색비용을 줄여 안정적 인력수급과 일자리 찾기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인력 채용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중소기업진흥공단 기업인력애로센터(043-230-6813)로 문의하면 된다.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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