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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 2017년도 실적신고 발표

실적 1위 (주)에스비테크, 1천552억 원

  • 웹출고시간2018.02.20 18:16:36
  • 최종수정2018.02.20 18:18:56
[충북일보]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가 2017년도 도내 전문건설업 실적신고 접수결과를 20일 발표했다.

모두 1천871개 업체가 실적신고를 마친 가운데 실적 1위는 (주)에스비테크(1천552억 원)가 차지했다.

이어 2위 ㈜대우에스티(875억 원), 3위 ㈜대신시스템(544억 원) 순이다.

신고된 공사실적액(기성액)은 2조6천314억 원으로 전년보다 2천837억 원(12.1%) 증가했다.

실적신고 상위 10%(198개 업체)의 매출액이 증가해 전체 기성액과 평균 기성액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적 상위 10%이내의 업체가 전체 실적금액의 71%를 차지하고 있는 반면, 도내 전문건설업체의 78%가 손익분기점을 넘기지 못한 상황을 감안할 때 지역중소 전문건설업체들이 겪고 있는 수주난은 더욱 심각한 상황이라는 게 건설업계의 설명이다.

우종찬 회장은 "지역 전문건설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비율을 높이고, 회원사 각자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구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특히 전문성이 있는 기술·공법을 개발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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