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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미술관 조각공원 공모전

2월 5일부터 3월 31일까지 55일간 공모

  • 웹출고시간2018.02.05 10:13:30
  • 최종수정2018.02.05 10:13:35

2018 조각공원 프로젝트 공모전 포스터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립 대청호미술관(관장 홍명섭)에서는 2월 5일부터 3월 31일까지 55일간 '2018 대청호미술관 조각공원 프로젝트'공모전에 참여할 작가를 공개 모집한다.

대청호미술관은 2014년 야외 조각공원 정비 사업을 통해 새롭게 조성된 조각공원에 조각가들이 직접 참여하여 창작하는 대청호미술관 조각공원 프로젝트를 운영해왔다. 지난 2016년에 전국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2명이 두점의 작품을 제작 현재 전시중이다. 김창환씨의 '혹등 고래', 추연신씨의 '공중 정원' 2점으로 현재 인기리에 전시하고 있다.

올해 공모는 시각 예술 전분야로 국내외 발표된 적이 없고 야외 조각공원 공간 활용과 특히 망루 좌대를 활용한 참신한 작품이어야 한다. 2018 조각 공원 프로젝트 공모는 그동안 작품을 올려놓는 선반의 역할로 사용했던 좌대인 망루의 개념을 확장하여 작품의 한 재료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따라서 작가는 콘크리트 블록으로 이루어진 5개의 망루를 해체하거나 변형시킨 작품도 제안할 수 있다.

공모에 선정된 작가에게는 작품 대여료 및 창작 지원금 700만원과 작품 운송, 작품 보험, 인쇄물을 지원하게 된다. 심사는 미술 전문가로 구성된 외부 심사위원회가 실시하며 당선 작가는 4월 말에 발표할 예정이다. 전시는 올 10월부터 내년 9월까지이며 공모 요강과 전시 지원서는 대청호미술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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