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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올 노인 3천381명에 일자리 제공

7~8일 양일간 28개 사업단 2천570명 모집

  • 웹출고시간2018.02.01 16:10:00
  • 최종수정2018.02.01 16:10:00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노인들의 경제활동 및 사회활동 참여기회 제공을 위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는 올해 86억2천600만원을 투입해 32개 사업단에서 3천381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이번 모집인원은 28개 사업단 2천570명이며, 세부적으로는 공익형 2천142명, 시장형 228명, 인력파견형 200명이다.

'9988행복지키미' 811명은 이미 모집이 이뤄져 사업이 진행 중이다.

공익형은 도서관 관리지원, 사회복지시설 지원, 경로당 취사 도우미, 환경정비 같은 어르신들의 경륜 전수 등 봉사형태의 일자리로 월 30시간 이상 근로 시 월 27만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시장형은 공동작업장, 제조판매, 서비스형과 같은 일자리로 근로계약에 의해 근로시간과 급여가 결정되고, 인력파견형은 기업체와 연계해 취업을 알선한다.

참여 자격은 주민등록상 충주시 거주자로 공익형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이며, 시장형과 인력파견형은 만 60세 이상이다.

기초생활수급(생계, 의료)대상자와 건강보험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등급판정자, 정부 및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제외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7~8일 양일간이며 공익형은 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충주시지회, 시니어클럽, 충주문화원, 충주YWCA 5개소, 시장형은 충주시니어클럽, 인력파견형은 대한노인회충주시지회에서 신청을 받는다.

일자리 형태와 사업종류, 신청방법, 수행기관 등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시 자체예산 6억9천100만원을 추가 투입해 선정에서 제외된 후순위자에게도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활기찬 사회활동과 일자리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이 많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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