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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한 번에 확인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통합관리시스템 운영

  • 웹출고시간2018.01.28 13:11:36
  • 최종수정2018.01.28 13:11:36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민원인의 납부편의와 세외수입 체납액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이달부터 '지방세ㆍ세외수입 체납액 통합관리시스템' 운영에 들어갔다.

그동안 납세자가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액을 납부하기 위해서는 각 소관부서를 일일이 찾아다녀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또한 세외수입의 경우 지방세와 달리 실·과·소 및 읍·면·동에 업무가 산재돼 있고, 업무 담당자의 잦은 교체로 부과 이후 징수가 소홀해 체납액 증가의 원인이 됐다.

이에 시는 각 부서별로 관리하는 세외수입 체납액을 통합관리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후 관련 부서 시범운영을 통해 미비점을 보완하고 최근 실과소 및 읍면동에 프로그램을 배포했다.

통합관리시스템 본격 운영으로 업무담당자는 각 PC에서 지방세는 물론 각종 세외수입(주정차 과태료, 환경개선부담금 등) 체납 건에 대한 통합조회와 체납안내문 출력, ARS 납부안내 등도 할 수 있게 돼 보다 효율적으로 체납액을 징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민원인 또한 한 부서만 방문하면 그 자리에서 모든 체납액을 확인하고 가상계좌, 신용카드 납부 등 납세자가 원하는 다양한 방법으로 한 번에 납부할 수 있어 여러 부서를 방문하는 불편이 사라지게 됐다.

시 관계자는 "통합관리시스템 운영으로 납세자의 납세불편이 감소하고, 이에 따라 징수율도 올라가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세외수입 체납자 집중관리와 체계적인 징수를 통해 체납액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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