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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시민행복콜센터, 시민 궁금증 해결사 역할 "톡톡"

시, ㈜케이티스와 위·수탁협약, 3년간 콜센터 운영
지난해 11만9천220건 접수,시민 2명 중 1명 꼴로 콜센터 이용

  • 웹출고시간2018.01.10 15:22:23
  • 최종수정2018.01.10 15:22:23

충주시 시민행복콜센터가 지난해 총11만9천220건이 접수돼 각종 민원에 친절히 응대, '시민 궁금증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반갑습니다. 충주시청 시민행복콜센터 ○○○입니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충주시 시민행복콜센터로 전화를 걸면 이와 같은 친절하고 반가운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충주시가 시민의 민원편의 향상을 위해 지난 2012년 11월 문을 연 시민행복콜센터가 6년째를 맞으며 '시민 궁금증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콜센터에는 8명의 전문상담원이 배치돼 관광, 축제, 각종 행사에 관한 전반적인 안내는 물론 여권, 차량등록 등 일반적인 민원 안내 및 교통, 상하수도 등 생활불편사항까지 친절하고 신속하게 응대하고 있다.

아울러 세금 프로그램을 연계한 상담프로그램 고도화사업 구축으로 상·하수도요금 안내를 비롯해 지방세, 세외수입, 환경개선부담금, 주ㆍ정차위반 과태료 등의 안내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의 민원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콜센터에서는 매주 1회 이상 홀로노인 가구에 안부전화를 통해 근황을 살피고 도움이 필요할 경우에는 시청 관련 부서나 주민센터 담당자에게 즉시 알려 복지 공백을 예방하며 든든한 시민들의 동반자가 되고 있다.

지난해 콜센터에는 총 11만9천220건이 접수돼 충주시민 2명 중 1명 꼴로 콜센터를 이용했다.

시는 최근 콜센터의 민간위탁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케이티스와 위ㆍ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케이티스는 오는 2020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콜센터 운영을 맡는다.

김석진 종합민원실장은 "시민행복콜센터가 친절하고 정확한 상담으로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며 진정한 소통창구가 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콜센터 운영은 평일 오전 8시~오후 8시까지, 토ㆍ공휴일은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방법은 일반 및 휴대전화 모두 '120'(시외지역 및 인터넷전화 이용시 '043-120')을 누른 후 ARS 2번을 누르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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