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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배 의원,'산양삼 종자관리센터 건립 설계용역비' 확보

1억 5천만원 신규예산
충주 건립 탄력
산양삼 종자의 통합 관리, 안정적 공급 및 우수개체의 종자 수집·보존·증식 기대

  • 웹출고시간2018.01.03 13:37:38
  • 최종수정2018.01.03 13:37:38

이종배

국회의원

[충북일보=충주] 자유한국당 이종배 국회의원(충북 충주)은 3일 "산양삼 종자의 통합관리 및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종자보급체계 구축을 위한 '산양삼 종자관리센터' 설계를 위한 용역비 1억 5천만원을 신규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별관리임산물로 지정된 '산양삼'은 그동안 종자 생산과 공급 전반을 관리·감독할 수 있는 콘트롤 타워가 없었다.

이로인해 종자 공급단지 운영·관리 및 장비보관, 종자 수확 후 개갑 및 전 처리, 종자의 보관 및 저장 등의 어려움을 겪어 왔다.

충주에 건립될 산양삼 종자관리센터는 앞으로 전국 종자공급단지에서 생산된 종자의 선별 및 안정성 검사, 우리나라 토종 산삼과 형질이 우수한 품종의 보존 및 증식은 물론, 산양삼 종자의 통합관리 및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종자 보급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종자검사·분석실, 저장실·정선실, 홍보·전시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의원은 "산양삼종자공급센터에서 생산된 종자의 통합관리, 안정적 공급 및 우수개체의 종자 수집·보존·증식이 기대된다"며, "2016년 충주 살미면에 유치된 산양삼 종자공급단지에 이어 이번 산양삼 종자관리센터 유치를 통해 고부가가치 산양삼 산업의 중심지로 충주가 성장할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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