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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2.25 14:21:41
  • 최종수정2017.12.25 14:21:41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여성친화도시로의 이미지 굳히기에 나섰다.

25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그동안 각종 사업을 통한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여성단체협의회 사업 일환으로 지난 4월부터 7개월간 지역사회 소외된 아동·청소년에게 빵을 나눠주는 '사랑 빵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여성들의 소소한 삶을 이야기하며 공감대를 형성한'공감 톡! 톡! 사업'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또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사업으로 무인택배보관함 설치, 원룸단지 대상 가스 배관 특수형광물질 도포 사업 등 강력 범죄로부터 여성이 안심하고 생활 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지난 10월'여성 독립운동가 연미당과 증평의 독립운동'을 주제로 한 인문학 특강을 실시하는 등 여성친화도시의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

이달 22일엔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 의회를 포함한 전 부서 공무원을 대상으로'증평군 여성친화도시 공무원 교육'도 했다.

여성친화 도시 추진을 위한 필요한 부서 간 협력방안 등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다. 젠더&공동체 오미란 대표가 강사로 나서, △여성친화도시의 개념 및 이해 △성별요구를 고려한 지역사회 생활환경 개선 사례 △여성친화도시 지정도시로써 각 부서의 역할과 협력 등의 교육을 진행 했다.

군 관계자는"사업 계획 및 시행 단계부터 여성친화적인 제도를 접목해 추진하는 등 전 부서가 여성친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앞으로도 여성친화도시로서의 성과가 지속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여성친화도시란 여성과 남성 모두에게 동등한 참여와 혜택의 분배 보장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성별 차이가 없는 지역을 말한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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