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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농촌체험관광사업 평가회 열어

우수 농촌체험장 8개소 품질 인증패 받아

  • 웹출고시간2017.12.21 15:07:59
  • 최종수정2017.12.21 15:07:59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21일 동량면 소재 농촌체험교육관에서 농촌체험관광사업 평가회를 개최, 우수농장 인증패 수여를 했다.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21일 동량면 소재 농촌체험교육관에서 농촌체험관광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센터는 올 한 해 농촌체험관광사업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평가회를 마련했다.

이날 평가회에는 충주교육지원청 관계자, 농촌체험협회 농가, 농촌문화체험해설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평가회는 우수 농촌체험장 품질인증패 수여식과 함께 농촌체험관광사업 성과보고, 농촌체험관광 활성화 방안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해부터 충주교육지원청과 연계해 청소년 진로체험처의 품질관리를 유도하고 체험고객의 신뢰도 향상 및 서비스개선을 위해 농촌체험 우수농장 품질인증제를 시행해 오고 있다.

첫 해 중앙탑면 햇살블루농원, 세계술문화박물관 등 10개 체험장이 품질인증을 받았다.

올해는 주덕읍 진농원을 비롯해 대소원면 햇살아래농원, 노은면 산골풍경, 앙성면 엘림농원, 엄정면 천사놀이터농원, 탄방녹색농촌체험마을, 소태면 스페이스선, 안림동 메주콩콩 등 8개 체험장이 품질인증을 받아 이날 인증패를 받았다.

선정된 농장은 1년마다 운영실태 조사를 받아야 하며, 조사결과 기준에 적합하지 않으면 우수체험농장 품질인증 자격이 박탈된다.

이석세 농업활력과장은 "농장주 스스로 체험농장 품질개선을 유도해 체험프로그램의 질을 향상시켜 나가는 한편, 농촌관광 소득원의 다각화와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보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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