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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1.30 18:12:03
  • 최종수정2017.11.30 18:12:03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2018학년도 고등학교 수업료는 10년 연속으로 동결하고 입학금은 내년도부터 면제한다.

충북교육청의 고교 수업료 동결은 2009년 이후 10년 연속이다. 내년부터는 공립·사립 고등학교의 신입생 입학금은 전면 면제된다.

이에 따라 입학금은 2개 방송통신고를 포함해 84개 고교 신입생 1만3천700여명이 총 약2억원의 혜택을, 수업료는 84개 고교 1~3학년 3만2천800여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보인다.

현행 고교 입학금은 급지에 따라 최고 1만 6천원, 최저 1만 1천 600원(방송통신고 4천 200원)이다.

연간 수업료는 청주지역 모든 고교는 129만4천800원(월 107,900원), 기타 시 지역 일반고·특목고·자율고는 94만800원(월 7만8천400원)이다.

기타 시 지역 특성화고는 56만6천400원(월 4만7천200원), 읍 지역 일반고·특목고·자율고는 90만 7천200원(월 7만5천600원), 읍 지역 특성화고는 54만6천원(월4만5천500원)이다.

면단위 지역은 일반고·특목고·자율고가 80만6천400원(월 6만7천200원), 특성화고는 51만4천800원(월 4만2천900원)이다.

벽지 지역은 일반고·특목고·자율고가 64만2천원(월 5만3천500원), 특성화고는 43만2천원(월 3만6천원)이다.

방송통신고등학교는 도내 전 지역 반기 4만2천원, 연 8만 5천200원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현 정부의 핵심공약 중 하나인 고등학교 무상교육과 연계하고 교육비 부담 등에 따른 인구절벽시대 해소를 위해 고민한 결과이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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