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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덕촌리 마을주민, 직거래장터 개최

NH농협캐피탈 본사 주관으로 자매결연 마을 농산물 판매

  • 웹출고시간2017.11.29 11:54:47
  • 최종수정2017.11.29 11:54:47

NH농협캐피탈 임직원 40여명이 단양군 대강면 덕촌리 자매결연마을과 24일 여의도 본사에서 직거래 장터를 준비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NH농협
[충북일보=단양] NH농협캐피탈은 지난 24일 여의도 본사에서 도심지역의 농산물 홍보와 지역농가의 판로를 확보하기 위한 노력으로 자매결연마을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

NH농협캐피탈은 2014년부터 매년 농한기에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자매결연마을의 우수 농산물 홍보와 판매를 도모하고자 매년 직거래 장터를 열고 있으며 올해도 40여명의 임직원이 여의도 본사 직거래장터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직거래장터를 마련한 NH농협캐피탈은 단양군 대강면 덕촌리 마을과 2009년부터 1사 1촌 자매결연마을의 인연을 이어왔으며 마을의 복지시설과 각종 행사에 참여하며 농협금융의 일원으로 마을 공동체 활동을 펼쳐왔다.

또 매년 농번기에는 일손이 부족한 지역 농가를 방문해 농가소득증대를 위한 일손 돕기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직거래 장터에 참가한 대강면 덕촌리 홍성락 이장은 "매년 일손부족의 어려움을 도와주고 마을의 대표 농산물인 죽령 고랭지 사과를 홍보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며 "NH농협캐피탈과의 오랜 인연으로 무엇보다도 농촌을 생각해주는 직원들의 마음이 가장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이날 고태순 대표이사는 "매년 지속된 NH농협캐피탈의 농촌봉사활동은 자매결연마을의 도움뿐만이 아니라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실현시키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앞으로 농가소득 5천만 원 시대를 앞당길 수 있도록 회사의 모든 금융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강조했다.

올해 NH농협캐피탈은 자매결연마을 뿐만 아니라 지난여름 전남과 충북 지역의 가뭄과 호우피해 농가들을 대상으로도 일손 돕기와 구호물품 지원 등 발 빠른 구호활동을 전개했다.

이와 더불어 여의도 인근의 지역사회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무료급식소 정기봉사 활동과 사회복지시설을 정기적으로 후원하며 사회적 소외계층을 위한 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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