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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충북 아파트 5천578가구 입주

전국 입주예정은 15만444가구

  • 웹출고시간2017.11.23 16:47:34
  • 최종수정2017.11.23 21:39:03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입주 예정 아파트 현황.

ⓒ 국토교통부
[충북일보] 다음 달부터 아파트 입주 물량이 쏟아져 나온다.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 동안 전국 입주 예정 아파트는 15만444가구에 달한다.

충북은 이 기간 모두 5천578가구가 입주 예정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2월~내년 2월 전국 입주 예정 아파트는 전년 같은 기간(8만8천가구)보다 무려 71%나 증가한 15만444가구다.

수도권은 7만9천998가구, 지방은 7만446가구다. 전년동기 대비 각각 96.8%, 48.8%가 증가했다.

수도권은 특히 인천서창2(1천908가구), 파주운정(3천62가구) 등 대규모 단지가 들어서 다음 달 입주 물량만 3만3천787가구에 이른다.

내년 1월에도 다산진건(2천801가구), 화성동탄2(3천12가구) 등 2만4천515가구, 2월에는 인천도화(2천653가구), 시흥배곧(2천695가구) 등 2만1천696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지방 역시 대규모 단지에 잇따라 입주 물량이 쏟아진다.

12월 울산호계(1천187가구), 내포신도시(1천709가구) 등 2만3천533가구가 입주 예정이다.

내년 1월에는 대구혁신(822가구), 천안레이크타운(1천730가구) 등 1만9천479가구, 2월에는 부산대연(3천149가구), 전주에코시티(2천808가구) 등 2만7천434가구가 입주한다.

주택 규모별로는 60~85㎡가 10만2천357가구로 가장 많고 60㎡이하 3만7천244가구, 85㎡초과 1만843가구 순이다.

중소형주택이 전체의 92.8%를 차지, 중소형주택의 입주물량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충북은 12월 충주 중앙탑면 e편한세상 1천455가구를 비롯해 제천 고암동 고암오네뜨 596가구, 음성 감곡면 리츠빌 98가구 등 모두 2천149가 입주할 예정이다.

내년 1월 입주 물량은 옥천 지엘 리베라움 446가구, 진천 혁신도시 아모리움내안애 842가구 등 1천288가구다.

2월에는 청주 대광로제비앙 1차(418가구)와 2차(110가구)를 비롯해 충주 중앙탑면 신우 희가로 스테이 741가구, 진천 모아엘가 더테라스 574가구, 단양 코아루 해피트리 298가구 등 2천141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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