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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동절기 상수도 급수공사 중지

27일~내년 2월 말까지 신청 접수 중지

  • 웹출고시간2017.11.20 15:19:20
  • 최종수정2017.11.20 15:19:20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는 동절기 부실공사 방지를 위해 오는 27일~내년 2월 말까지 상수도 급수공사 신청 접수를 중지한다.

동절기 기간에는 기온 급강하로 인한 지반 동결로 굴착이 어려우며 공사 후 포장 재료의 양생 불량에 따른 부실시공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신청 접수 중지일 이전에 급수 공사를 신청한 수용가의 경우 다음달 5일까지 급수공사비를 납부해야 올해 안에 급수공사가 가능하며, 급수공사 중지 기간 이후의 신청에 대해서는 내년 동절기 급수공사 중지가 해제된 이후부터 진행된다.

또한 시는 시민들에게 동절기 상수도 관리 요령도 안내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했다.

동절기 상수도 관리 요령으로 △계량기보호통에 보온재(비닐로 싼 헌옷, 스티로폼 등)를 넣을 것 △노출된 수도관 및 옥상 물탱크가 얼지 않도록 보온 조치 △계량기 및 수도관 결빙 시 30℃정도 물부터 점점 뜨거운 물을 사용 △옥내급수관이 동결된 경우 뜨거운 물에 적신 수건을 감아 해빙 △직접 불을 피울 경우 계량기 및 수도관이 파열될 우려가 있음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제천시수도사업소(소장 황규원)는 상수도 동파방지를 위해 읍·면·동과 수도민원실에 동파방지 보온재 564개와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사전 예방을 위해 철저를 기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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