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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1.19 14:35:48
  • 최종수정2017.11.19 14:35:48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17일 혁신도시 내 한국소방산업기술원에서 재난대응 특화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음성군 지역자율방재단, 음성소방서, 음성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충북도청, 도내 시·군 지역자율방재단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 간 응급복구 체계 구축으로 재난발생 시 2차 피해 확산을 방지하고 자연재난에 대한 위기대응 및 관리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시행된다.

특히 이날은 음성군의 재해취약지역의 특성에 맞는 능동적인 대처를 실시하는 등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특화훈련이 펼쳐졌다.

훈련 주요내용은 폭설로 인한 대설주의보가 발효, 음성군 제설작업 실시, 차량추돌차고 발생에 따른 긴급구조, 자율방재단의 제설작업 실시, 상황종료 순으로 시행됐다.

지영호 음성군 지역자율방재단장은 "향후 이와 유사한 실제 재난상황이 발생하였을 경우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체계 구축은 물론 선제적 대응으로 군민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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