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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1.13 15:05:02
  • 최종수정2017.11.13 15:05:02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30분 생활권 시대' 개막을 위한 국도대체 우회도로(3차 우회도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3일 청주시에 따르면 3차 우회도로의 총연장은 41.83㎞로, 이 중 30.1㎞의 공사가 완료됐다.

지난 2011년 오동동~구성리(4.02㎞)를 시작으로 효촌리~휴암동(11.4㎞), 구성리~묵방리(1.35㎞) 구간이 개통된데 이어 휴암동 오동동(13.33㎞) 공사도 완료됐다.

청주 동부권 미완료 구간 11.73㎞는 3천700억 원을 들여 2023년까지 개통할 예정이다.

묵방리~용정동(5.63㎞)과 용정동~효촌리(6.10㎞)는 보상과 공사가 진행 중이다. 상당산성 하부에 4㎞ 터널도 조성된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3차 우회도로의 72%(30.1㎞)가 개통되자 청주시 도심(상당로·사직대로)을 관통하는 기존 국도 노선(17·25·36호선)을 폐지하고 3차 우회도로로 노선을 변경했다.

효촌 교차로~오동 교차로 구간 24.73㎞에 대한 유지 관리는 보은국토관리사무소가 맡는다.

시 관계자는 "3차 우회도로가 완전 개통되면 도심 교통난 해소, 지역 간 접근성 향상 등 지역균형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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