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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1.08 18:17:32
  • 최종수정2017.11.08 18:17:32

황영호(왼쪽) 청주시의장이 8일 열린 2017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자치 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 청주시의회
[충북일보=청주] 황영호 청주시의장이 8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자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사)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이바지한 국회의원, 광역·기초자치단체, 공무원, 민간단체 등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황 의장은 지방정부에 자치입법권, 자치조직권, 자치재정권, 자치행정권 등을 되돌려 줄 것을 요구하는 지방분권형 개헌 촉구 건의문을 채택함으로써 전국 기초의회가 지방분권 개헌 운동에 적극 나서는 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황 의장은 지난해 11월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대표회장으로 취임하면서 △지방분권 헌법개정 촉구 청주선언문 채택 △지방분권개헌 추진을 위한 결의대회 △지방분권개헌국민회의 공동협약 및 토론회 △지방 4대협의체 공동선언문 발표 △국회의장 방문 지방분권 개헌안 반영 요청 △대선후보들과의 지방분권개헌 국민협약 체결 등 적극적인 지방분권 개헌운동을 추진해 왔다.

황 의장은 "앞으로도 의회 본연의 역할과 지역현안에 대한 합리적 대안 제시 등 시민의 행복추구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열정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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