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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청 혁신도시로 이전해야”

이필용도의원 도정질문

  • 웹출고시간2008.10.21 17:12:5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청을 진천·음성에 조성되는 충북혁신도시(명칭 중부신도시)로 이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충북도의회 이필용(음성2) 의원은 21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75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충북혁신도시 이전대상 12개 공공기관 중 2곳은 통폐합되고 1곳은 폐지되는 점을 감안해 보완책의 하나로 도청 이전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이어 “통폐합되는 기관을 유치하지 못할 경우 충북혁신도시는 자족기능을 잃는 절름발이가 될 것이 자명하다”며 “현재 도청 주차장이 협소하고 충남도청도 홍성으로 옮기는 만큼 차제에 이전 논의의 물꼬를 터 보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답변에 나선 정우택 지사는 “도청이 청주 도심에 위치해 주차난은 있지만 충북경찰청이 이전하면서 사무실 공간협소 문제는 상당부분 해결됐다”며 “도청 이전에 있어서는 지역구도와 기능의 대변화, 도민 공감대 형성, 이전사업비 확보 등 부수적인 문제가 제기돼 현재로서는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 장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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