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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독감 예방접종에 시민 몰려 '장사진'

일반시민 대상 유료접종 첫날 수백명 몰려 100m 이상 장사진

  • 웹출고시간2017.10.30 13:13:12
  • 최종수정2017.10.30 18:27:00

30일 충주시가 실시하는 유료 독감예방접종을 맞으려는 시민들이 수백명 몰려 장사진을 이뤘다.

ⓒ 김주철기자
[충북일보]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충주시보건소에 독감 예방접종을 하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30일 오전 충주시청에는 수백명의 시민이 한꺼번에 몰려 장사진을 이뤘다.

독감 유료 예방접종 첫날인 이날 오전 접종 장소인 시청 3층 탄금홀에는 시민으로 가득했다.

장사진은 2층 보건소까지 100m 이상 이어졌다.

독감 유료 예방 접종은 이날부터 백신이 소진될 때까지 보건소, 보건지소에서 한다. 접종비는 8천원이다.

유료 예방 접종 우선 권장 대상자는 만성질환자 등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만 50~64세 인구·의료인, 임신부, 65세 이상 노인과 거주하는 자, 6개월 미만 영아를 돌보는 자, 닭·오리·돼지농장과 관련 업계 종사자, 생후 60개월에서 18세 소아·청소년 등이다.

충주시보건소는 앞서 65세 이상 노인과 65세 미만 기초생활보장수급자, 1~3급 장애인, 사회복지시설 등 집단시설에서 치료·요양·수용 중인 사람,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무료 접종을 했다.

예방접종을 하려면 주민등록증, 기초생활보장수급자는 의료보호증, 장애인 복지카드, 국가유공자 증명서를 지참해야 한다.

충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심장질환자 등 만성질환자와 유아는 반드시 의사 예진 후 접종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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