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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내년도 역점사업 준비에 박차" 강조

국가혁신클러스터 지정 및 교육체험관광센터 설립

  • 웹출고시간2017.10.30 16:51:00
  • 최종수정2017.10.30 16:51:00
[충북일보=충주] 조길형 충주시장이 내년도 최대 역점사업으로 국가혁신클러스터 지정과 교육체험관광센터 설립에 박차를 가해달라고 주문했다.

30일 열린 현안업무보고회에서 조 시장은 정부가 추진하는 사업에 충주가 지정될 수 있도록 역량을 총집결해 거점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고,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방안으로 구심체 역할을 할 센터 건립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정부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을 개정해 특정도시 거점을 중심으로 역량을 집결해 지역이 균형 발전할 수 있도록 거점으로 육성하려고 계획하고 있다.

국정목표인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을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균형발전정책 추진체계'를 회복하는데 목적을 두고, 특히 지역의 신성장거점 구축을 위해 새로운 시책들을 추진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조 시장은 국가혁신클러스터에 충주가 지정될 수 있도록 행정역량, 정치적 역량, 시민역량을 결집해 사활을 걸고 총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직·간접적으로 관련 있는 각 기능에서는 협업을 통해 과거 충주가 기업도시로 지정되기 위해 노력했던 그 이상의 역량을 발휘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

또한 킬러콘텐츠가 있어 한 두 가지의 아이템을 갖고 충주관광을 이끌어 갈 수 없는 상황이라며, 우리가 가진 강점과 장점을 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충주가 가진 자원으로는 조정, 택견, 낚시(스포츠피싱), 자전거, 농업체험, 역사탐방, 공예와 우륵국악단 등 문화적 요소 등을 예로 들었다.

교육적 측면에서 체험을 통해 즐기며 관광할 수 있는 자원이 많으므로, 이들 자원을 잘 엮어서 코스화하는 방법을 제시했고, 교육체험관광센터를 거점역할기관으로 삼도록 했다.

조 시장은 "국가혁신클러스터 지정과 교육체험관광센터가 조기에 소기의 성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토론하며 제도적으로 반영시킬 것은 반영하고 예산이 필요하면 미리 조치하는 등 역점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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