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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0.30 10:47:28
  • 최종수정2017.10.30 10:47:28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각종 사회, 자연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범국가적인 총력 재난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한다.

이날 오전 6시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상황판단회의, 토론기반훈련(CPX) 등 재난관리책임기관 대응체계 확립에 중점을 두고 실시중이다.

2일차인 31일에는 긴급상황 발생 시 주민 기초 능력 배양을 위한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익히기 캠폐인을, 3일차 11월 1일에는전국민대상 민방위 합동 지진대피훈련을 실시한다.

4일차에는 다중이용시설인 영동체육관 대형 화재 발생에 따른 건축물 붕괴에 따른 인명구조 등의 현장훈련을, 훈련 마지막 날인 11월 3일에는 불시 메시지훈련과 평가가 이뤄진다.

군은 기 실시된 각종 재난대응훈련 노하우와 실제상황 매뉴얼 등을 토대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훈련을 계획했다.

또한 훈련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훈련에 참여할 기관·단체와 함께 2차에 걸친 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시나리오 등을 수정·보완했다.

특히, 안전한국훈련 체험단 운영, 지역아동 안전디딤돌 앱 설치 운동 등 주민 안전의식 함양과 경각심을 일깨워 주기 위해 다양한 안전문화운동을 전개한다.

군 관계자는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대형화·복잡화·고도화되는 각종 재난에 대비해 유관기관, 민간단체와 유기적인 재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안전한 영동을 실현하기 위한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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