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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대 인문도시사업단, '2017 인문주간' 개최

일반 시민들에게 다양한 인문포럼 및 인문체험 제공

  • 웹출고시간2017.10.29 14:20:56
  • 최종수정2017.10.29 14:20:56

제천 세명대학교 인문도시사업단이 일반 시민들에게 다양한 인문포럼, 인문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인문주간 행사를 알리는 안내문.

[충북일보=제천] 제천 세명대학교 인문도시사업단이 30일부터 오는 11월 5일까지 '2017 인문주간' 행사를 갖는다.

인문주간은 일반 시민들에게 다양한 인문포럼, 인문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전국적인 인문학 축제로 2006년부터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지원 속에 열리고 있다.

세명대와 제천시는 지난 7월 '2017 인문도시 지원 사업'에 선정돼 '역사문화·자연환경 기반 제천 글로컬문화 창의도시 구현'이라는 주제로 이번 인문주간 행사를 연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30일에는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를 연출한 장철수 감독과 함께 '영화로 배우는 역사' 포럼을 세명대 민송도서관에서 진행한다.

이어 31일에는 은희경 작가, '앙상블 그루'를 초청해 '클래식과 함께 하는 북콘서트'를 갖는다.

또 11월 1일 '인문학 특강과 독서 골든벨', 2일 탐험가 최종열 대장과 떠나는 덕주산성 탐방이 이어진다.

이밖에도 다문화가정·외국인과 함께 하는 전통 한식문화 체험, 지역전통문화의 발굴과 전승을 위한 시민인문포럼, 지역의 역할과 지역력 제고 세미나 등이 제럽시립도서관, 제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이어진다.

세명대 인문도시사업단 책임연구원 김필동 교수(국제언어문화학부)는 "인문주간 행사를 통해 역사문화 인문도시로서 제천시가 지닌 지역상생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지역과 전통, 다문화공생, 자연 등 인문학의 다양한 매력을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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