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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10.19 16:22:5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과 괴산지역에 설치된 대전지방국세청의 지역민원봉사실이 행정기관의 사무실을 빌려쓰고 있고 음성군 금왕민원봉사실은 단 1명의 직원이 격일 근무하고 있어 납세자에게 불편을 주는 것으로 지적됐다.

대전지방국세청이 김종률 국회의원(충북 증평.진천.괴산.음성)에게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대전지방국세청은 도심 외곽 읍.면 지역에 거주하는 납세자들의 편의를 위해 충청권 16곳에 지역민원봉사실을 별도 설치했으나 진천과 괴산 지역의 민원봉사실은 군청과 읍사무소 민원실의 좁은 공간에서 직원 1명이 책상 1개를 빌려 근무하고 있다.

진천민원실은 진천읍사무소 민원실의 6.6㎡에, 괴산민원실은 괴산군청 민원실의 6.6㎡에 책상 1개를 빌려 직원 1명이 근무하고 있다.

또 음성군 금왕민원실의 경우는 지역 내 세무수요가 집중되는 데도 직원 1명이 1주일에 3일(월.수.금요일)만 출근하는 격일 근무를 하고 있다.

더구나 이들 지역 민원봉사실은 업무량이 결코 다른 지역보다 적지 않고 민원업무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어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지난 한 해와 올 상반기 사업자등록민원과 증명발급민원 등 처리건수를 보면 진천민원실은 1만5천62건으로 충북도내 7개 지역민원봉사실 중 세무수요가 가장 많았고 금왕민원실도 8천517건으로 네 번째로 많았다.


진천·음성·괴산/손근무·노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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