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6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이정미 당대표 "내년 지선에서 큰일 내길"

정의당 충북도당 창당대회

  • 웹출고시간2017.10.15 16:03:39
  • 최종수정2017.10.15 16:03:39

정의당 충북도당 창당대회가 14일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 강당에서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내년 지방선거 앞두고 결의를 다지고 있다.

[충북일보] 내년 6·13 지방선거를 8개월 앞두고 정의당 충북도당이 창당대회를 열고 본격적인 선거 준비에 돌입했다.

정의당 충북도당은 지난 14일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 강당에서 이정미 당대표와 심상정(고양시갑)·김종대(비례) 의원, 당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당대회를 열었다.

이정미 당대표는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 중심에 위치한 충북도당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큰일을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앙당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전 대표인 심상정 의원은 "열악한 환경의 충북지역에서 진보의 뿌리를 내리기 위해 노력한 당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언제라도 불러주신다면 한걸음에 달려오겠다"고 말했다.

청주 출신인 김종대 의원은 "오늘의 출발이 충북의 정치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첫걸음"이라며 "새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격려했다.

정세영 도당위원장은 "오늘 이 자리까지 5년이 걸렸다"며 "늦게 창당한 만큼 부지런히 뛰어서 내년 지방선거에서 비약적인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의당 충북도당은 창당대회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지방선거 체제에 돌입한다"며 "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안순자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