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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혁신도시 명칭 ‘중부신도시’로 확정

설문조사, 지역주민 선호도 조사 등 거쳐 최종확정

  • 웹출고시간2008.10.16 20:57:3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 진천-음성지역에 조성되는 혁신도시의 명칭이 ‘중부신도시’로 확정됐다.

충북도는 16일, 전국 명칭공모를 통해 접수한 433건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지역주민 선호도 조사 등을 거쳐 ‘중부신도시’를 진천-음성 혁신도시 명칭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도 관계자는 “새 이름으로 확정된 ‘중부신도시’는 국토의 중심이자 중앙 지역의 상징성과 역사성을 동시에 갖췄고 중부권 거점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이면서 타 혁신도시와 독자성·차별성·상징성을 갖고 있으며 기억하기 쉽고, 부르기 쉬운 명칭인 점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충북도는 혁신도시에 대한 가치부여, 정체성 형성, 브랜드 창조와 지역차별화 전략을 위해 지난 2006년 전국을 대상으로 명칭 공모를 실시했지만 당시 혁신도시 분산배치 문제 등으로 명칭 선정을 보류해 왔다.

도는 충북 혁신도시의 새 이름이 ‘중부신도시’로 확정됨에 따라 언론 등을 통한 대대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혁신도시 CI개발 사업과 혁신도시 홍보 CF 및 영상물 제작사업에 활용할 방침이다.


/ 홍순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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