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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친환경도시대상 지속가능 도시 부분 대상

지속가능한 도시 증평

  • 웹출고시간2017.09.27 11:20:26
  • 최종수정2017.09.27 11:20:26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제6회 대한민국 친환경도시대상 에코시티'지속가능도시 부분 대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09년부터 실시된 친환경도시대상은 친환경도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자연친화적 지방자치단체를 발굴하는 상이다.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에코시티 평가단의 홈페이지 분석(1차 평가), 공적서 심사(2차 평가), 심사위원 평가(3차 평가)를 통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증평군은'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SAFE 증평만들기'프로젝트를 통해 자연친화적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SAFE 증평만들기'는 태양광에너지(Solar) 보급과 물 관리(Aqua), 숲 조성(Forest), 군민 모두(Everyone)가 참여하는 녹색실천 운동 둥을 통해 깨끗한 증평을 만들어가는 프로젝트다.

증평군은 지난해까지 183개의 태양광 주택을 보급하고 공공시설물 37개소에도 태양광 시설을 보급했다.

또 하천 수질 개선과 생태계 복원을 위해 삼기천(남하리~율리) 생태하천 복원사업(82억원)과 마을 주민과 함께하는 도랑 살리기 사업을 실시했다.

군은 특히 △조림사업(1억2천900만원) △통합숲가꾸기사업(2억원) △조림지가꾸기사업(1억7천만원) △빛과 테마트레킹코스 개발사업(50억원) △녹색쌈지숲 조성사업(7억원) △생활환경 숲 조성사업(2억원) 등 탄소흡수원인 산림조성에 힘썼다.

군은 민관이 함께하는 농촌클린의 날 운영과 자전거 인프라 구축,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 홍보 등 친환경 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했다.

홍성열 군수는"2013년도 친환경도시대상 생태도시부분 대상 수상에 이어 올해 친환경도시대상 지속가능도시 대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전국 최고의 살기 좋은 증평, 녹색도시 증평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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