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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가요의 뜨거운 향연 21회 제천박달가요제

8일 오후 7시 제천 의병광장, 10개 팀의 열띤 경연

  • 웹출고시간2017.09.05 13:40:28
  • 최종수정2017.09.05 13:40:28

가요제 포스터.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전통가요 가수를 꿈꾸는 사람들의 등용문인 21회 제천박달가요제 본선 경연이 오는 8일 금요일 오후 7시 제천 의병광장에서 열린다.

박달도령과 금봉낭자의 애절한 사연이 있는 박달재를 널리 알리고 서민들의 삶의 애환이 담겨있는 노래인 트로트를 활성화하기 위해 시작한 제천박달가요제는 재능 있는 가수들을 대거 배출한 역사와 전통이 있는 전국 가요제로 성장했다.

지난해 열린 20회 제천박달가요제 본선 참가자가 열창을 하고 있는 모습

ⓒ 제천시
올해도 1·2차 예심을 통과한 수준 높고 실력 있는 10개 팀이 본선에서 열띤 경연을 펼친다.

또한 현철, 박상철, 문희옥, 장은숙, 유지나 등 전통가요를 대표하는 가수들의 열정적인 축하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만들 예정이다.

이번 박달가요제 수상자에게는 대상 700만원 등 총 상금 1천500만원과 함께 트로피가 주어진다.
ⓒ 제천시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전통가요의 뜨거운 향연을 현장에서 직접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요제 전날인 7일 오후 7시 시민공원에서는 초대가수 이동준, 최영철, 지원이, 현진우, 레이디T가 흥겨운 무대를 선보이는 '박달가요제 전야제'가 열린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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