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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예산규모 2천억원 시대 개막

예산규모 2천억 돌파 및 보통교부세 최고액 확보

  • 웹출고시간2017.09.05 11:30:25
  • 최종수정2017.09.05 11:30:25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2003년 군 개청 이후 14년 만에 2천억 예산시대를 열었다.

5일 증평군에 따르면 올해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기정예산 1천921억원보다 167억원 증가한 2천88억원(8.68% 증가) 규모로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2003년 군 개청 당시 557억원이던 예산규모가 4배가량 증가한 수치다.

보통교부세도 전년도 557억원보다 111억원 증가한 668억원(19.9% 증가)을 확보해 역대 최고액을 기록했다.

이번 추가경정 예산안은 일반회계 1천914억원(기정 1천747억원 대비 9.54% 증가), 특별회계 174억원(기정 173억원 대비 0.14% 증가) 규모로 편성됐다.

주요 사업은 △수해복구비 79억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1억 5천만원 △청년일자리 지원 등 일자리 창출 1억 5천만원 △4D 바이오융합소재 산업화지원센터 구축 5억원(총사업비 국도비 포함 216억원) △치매안심센터 설치 3억 6천만원 △기초생활인프라 구축 14억 5천만원 △보강천 인도교 설치 10억원 △남차율리간 자전거도로 개설 3억 5천만원 △추성산성 진입로 매입 6억 5천만원 △지역대 건물 신축 6억원 △축구 전용구장 인조 잔디 설치 9억원 등이다.

홍성열 군수는"이번 추경 안은 제1회 추가경정예산 편성 이후 변경 내시된 국도비보조사업과 지방교부세 및 특별조정교부금 등을 우선 반영했다"며"수해복구비 및 군정 현안사업과 일자리 창출 사업, 주민숙원사업 등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에 중점을 둬 편성했다"고 했다.이번에 제출된 추경 안은 오는 11일 열리는 군의회 127회 임시회에서 심사하게 된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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