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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9.04 09:57:32
  • 최종수정2017.09.04 09:57:32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재정운용상황에 대한 주민의 이해를 돕고, 행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2016년도 지방재정운용 결과를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시했다.

2016회계년도 결산결과를 토대로 지난달 31일부터 공개되는 이번 재정공시는 영동군의 살림규모, 지방채무 등 59개 지표로 구성된 공통공시와 '황간면노인복지회관 신축사업', '중앙로 전선지중화 사업' 등 지역 주민의 관심도가 높은 5개 주요사업 추진상황인 '특수공시'로 구성돼 있다.

공시 결과에 따르면 2016년도 영동군 살림규모는 5천930억 원으로 전년대비 841억 원이 증가했으며, 유사자치단체 평균액인 5천864억 원 보다 66억 원이 더 많다.

또 지방세와 세외수입을 더한 자체수입은 455억 원이며, 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등을 합한 이전재원은 3천577억 원이다.

이밖에 2016년 말 기준 채무는 12억 원으로 유사자치단체 평균액인 70억 원보다 훨씬 적으며, 주민 1인당 채무는 2만4천 원으로 유사자치단체 1인당 지방채무 13만8천 원보다 11만4천 원 적어 재정운영이 건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정공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영동군청 홈페이지(www.yd21.go.kr)의 행정정보-지방재정공시 게시판을 통해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한편 지난 2006년부터 시행된 지방재정공시는 전년도 재정운영 결과와 주민의 관심사항 등을 주민들에게 알기 쉽게 도표·그래프 등을 활용해게시함으로써, 재정운영의 책임성과 투명성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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