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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역본부, 여름방학 청소년 국경검역 지킴이 봉사단 운영

청주공항 여객터미널 입·출국장서
오는 28~8월 18일 매주 금요일마다
홍보캠페인, 일일체험 다양한 활동

  • 웹출고시간2017.07.23 14:09:40
  • 최종수정2017.07.23 14:09:40
[충북일보] 농림축산검역본부 청주사무소(소장 김지호)가 오는 28일부터 8월 18일까지 여름방학 동안 국경검역 홍보와 청소년 봉사활동을 연계한 '청소년 국경검역 지킴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6월 6일 이후 국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위기경보 수준이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로 유지되고 있다.

이에 추가 유입 및 확산을 방지하고 청소년 1일 검역관 체험을 통해 농·축산물 국경검역의 중요성을 고취시키기 위해 이번 봉사단 운영이 기획됐다.

'청소년 국경검역 지킴이'는 온라인으로 참가 신청한 청소년들에게 청정 대한민국 유지를 위한 국경검역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 해당 청소년들이 직접 해외 여행객을 대상으로 국경검역에 대하여 홍보하는 프로그램이다.

온라인 신청은 청소년자원봉사 포털사이트 '두볼'에서 할 수 있으며, 충북지역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신청이 가능하다.

'청소년 국경검역 지킴이' 봉사단은 청주국제공항을 이용하는 해외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국경검역 홍보캠페인을 실시하고, 1일 검역관으로서 직접 국경검역 활동에도 참여하게 된다.

검역본부는 '청소년 국경검역 지킴이' 봉사단으로 활동하는 청소년들에게 3시간의 봉사활동을 부여할 예정이다.

검역본부 관계자는 "구제역·AI 등 가축전염병 발생국가를 다녀오는 여행객들에게 축산농장, 가축시장 방문 및 가축과의 접촉을 자제하도록 유도할 것"이라며 "육류·햄·소시지 등 축산물이나 망고·사과·종자 등 식물류와 같은 반입제한 품목도 국내로 반입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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