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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오창공장 사원협의체, 양청고 진로상담활동

지역 고등학생에 취업진로의 문 열어줘

  • 웹출고시간2017.07.18 17:08:35
  • 최종수정2017.07.18 17:08:35

LG화학 관계자가 청주 양청고등학교 학생들에게 화학, 신소재 등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LG화학 오창공장 사원협의체 임직원들은 18일 청주 양청고등학교를 찾아 진로상담활동을 했다.

진로상담활동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진학 및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해주고자 LG화학 사원협의체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재능기부 활동이다. 화학·생명, 산업·환경, 신소재, 자동차·항공 등 임직원의 전공에 따라 반을 편성하고 학생들이 희망하는 반을 선택, 전공과 졸업 후 진로 및 직업에 대한 안내를 받게 된다.

이날 임직원들은 본인의 비전, 전공과 진로 선택 이유, 현재 직업과 연관성 등 전공 지식과 업무 경험을 토대로 다양한 상담을 하며 학생들의 진로 선택과 고민 해결에 도움을 줬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학생은 "화학공학에 관심이 많아 소재를 연구하는 일을 하고 싶었는데 이번 상담을 통해 화학공학에도 다양한 학과와 진로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내가 희망하는 분야에 종사하는 선배들을 만나 생생한 경험담을 들을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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