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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감물면 안민동마을 제4회 행복마을만들기 '최우수상'

  • 웹출고시간2017.07.11 13:47:59
  • 최종수정2017.07.11 13:47:59

괴산군 감물면 안민동마을이 제4회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에서 문화복지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파이팅하고 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감물면 안민동마을이 지난 7일 옥천군 한두레권역에서 충북도 주관으로 개최된 '제4회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에서 문화·복지 분야에 출전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는 시·군, 농촌 마을 주민들의 자율적인 마을개발 성과에 대한 콘테스트를 통해 지역개발 사업에 대한 피드백, 주민 교육, 공동체 화합 및 지역활성화 효과를 달성하고자 2014년부터 개최하는 대회로 농식품부 주관 콘테스트 대회 전에 충북도 단위로도 콘테스트가 개최된다.

이번 충북도 콘테스트는 소득·체험, 문화·복지 및 마을(CAC) 분야와 시·군 마을 만들기 분야 등으로 나눠 1차(서면) 및 2차(현장) 평가를 통과한 도내 6개 마을과 1개 시군이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괴산군 감물면 안민동마을은 2013년 여름부터 귀농, 귀촌인 및 원주민의 화합으로 '소소하고 행복하게 사는 안민동 마을'을 만들고자 노력해온 점을 인정 받았다.

당일 박원택 이장이 발표자로 나섰으며 마을 주민들의 문화활동을 갈구하는 산골 주민들의 소원이 담긴 PPT 및 퍼포먼스 영상 등을 발표해 관중의 뜨거운 갈채와 심사위원의 극찬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마을주민들이 즐거운 문화공간 조성을 위해 아낌없이 동참해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 주도 마을만들기 성과의 공유·확산을 통한 상향식 마을개발에 최대한 행정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감물면 안민동마을은 이번 수상으로 오는 8월30일 농식품부 주관으로 개최 예정인 '제4회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의 문화·복지분야 충북도 대표 참가 자격과 시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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