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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건환경연구원 검사능력 우수

미국 ERA 평가서 30개 항목 '만족' 받아

  • 웹출고시간2017.06.22 15:19:07
  • 최종수정2017.06.22 15:19:07
[충북일보]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이 미국환경자원협회(ERA)가 주관한 '2017년 환경분야 국제숙련도 능력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국제숙련도 능력평가'는 측정분석기관의 분석능력을 국제적으로 검증하기 위한 제도로, 지난 1977년부터 세계 80개국, 수백여 측정 분석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수질분야 943개, 먹는물분야 678, 토양분야 267개 시험실이 참여했다.

이번 평가에서 연구원은 수질·먹는물·토양 등 3개 분야 총 30개 항목에서 모두 '만족(Satisfactory)'을 받아 우수 연구기관 (Laboratory of Excellence)으로 인증 받았다.

연구원은 지난 4월 실시한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주관 분석능력 숙련도 평가에 이어 국제 숙련도 평가에서도 우수한 검사능력을 인증받게 됐다.

신태하 원장은 "신뢰받는 공공 검사기관으로서 시험·검사 결과의 정확성 및 신뢰성이 국제숙련도 평가를 통해서 재차 인정받게 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도민들께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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