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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 연수 '문화이음자(者)'

15~16일 충북지방 경찰·소방 공무원 대상

  • 웹출고시간2017.06.14 17:16:06
  • 최종수정2017.06.14 17:16:06

충북문화재단이 지난해 도내 경찰과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 연수행사를 진행했다.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은 도내 경찰과 소방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15일부터 16일까지 완주군 누에문화복합지구와 전주시 서학동예술인마을에서 문화예술교육연수 '문화이음자(者)'를 진행한다.

'문화이음자'는 문화예술체험을 통해 문화예술은 물론 타인과 사회에 대한 새로운 관점과 가치를 발견하고 이음의 역할(매개)을 한다는 의미다.

이번 연수는 폐산업시설과 유휴공간 기능이 상실된 장소에서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완주군 누에문화복합지구와 전주시 서학동예술인마을을 찾아가 문화공간 투어, 문화도시와 지역재생 인문학특강, 염색·섬유·공예체험 등으로 창의적 행정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경식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경찰과 소방 공무원들의 경우 만성적 직무 스트레스에 노출되는 특수직종으로 이번 행사를 계기로 문화예술을 통한 관계형성은 물론 감성을 재충전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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