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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5.31 17:51:26
  • 최종수정2017.05.31 17:51:26
[충북일보] 충북도는 3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19 스포츠어코드 컨벤션 유치 공청회'를 개최했다.

스포츠어코드 컨벤션은 6일 동안 2천여 명의 국제 스포츠 주요 인사가 참가해 스포츠 관련 회의 및 박람회 등을 개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스포츠 이벤트다.

도는 스포츠어코드 컨벤션 유치를 통해 국제적 브랜드 이미지 제고하고 국제 스포츠·무예 도시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의회, 문체부 관계자, 언론, 시민단체, 스포츠 및 학계 전문가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공청회는 허건식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 기획조정팀장의 스포츠어코드 컨벤션 참관보고, 각계 전문가들의 토론·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졌다.

허건식 팀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해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을 개최하며 충북의 국제적 위상이 강화됐다"며 "유치 과정을 성실히 이행한다면 스포츠어코드 컨벤션 유치 가능성은 높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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