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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5.23 18:09:10
  • 최종수정2017.05.23 18:09:10

괴산 둔율올갱이마을의 명예이장으로 위촉된 황하늘(가운데) 셰프가 베트남요리를 접목한 올갱이짜조를 선보이고 있다.

ⓒ 농협 충북본부
[충북일보] 농협중앙회는 23일 괴산군 둔율올갱이마을에서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명예이장 위촉식'을 열고, 황하늘씨를 셰프 명예이장으로 위촉했다.

농협은 둔율올갱이마을을 비롯해 전국 10개 농촌마을에 셰프이장을 위촉하고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향토음식을 개발한다. 이를 통해 마을을 방문한 도시민들에게 지역을 대표하는 농산물과 향토음식을 개발해 홍보할 계획이다.

이날 명예이장으로 위촉된 황하늘 셰프(제이더블류라운지 대표이사 총괄셰프)는 그동안명품 레스토랑에서 유러피안 코스요리를 주로 선보여왔다. 황 셰프는 "우리 농촌에서 직접 수확한 신선하고 안전한 식재료로 새로운 레시피를 선보이고자 한다"며 "오늘 선보이는 올갱이짜조 같은 요리가 둔율올갱이마을의 대표 요리로 자리 잡아 마을의 소득을 올리는데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손관모 군자농협 조합장은 "황하늘셰프이장과 함께 향토음식개발을 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올갱이를 베트남요리와접목하여 특색있는 우리 지역만의 대표요리가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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