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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생도, 태국과 필리핀에서 해외항법훈련 실시

조종실 탑승을 통해 현장 비행상황 실시간 체험

  • 웹출고시간2007.05.14 19:46:5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공군사관학교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4학년 생도 80여명을 대상으로 장거리 항법비행을 체험하기 위한 ‘해외항법훈련’을 태국, 필리핀에서 실시했다.

지난 2004년 시작된 해외항법훈련은 장거리 비행체험 및 타국 군사시설 견학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생도들로 하여금 항공작전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항공운항에 대한 이해력을 길러주기 위해 매년 2차례씩 실시하고 있다.

이번 훈련에서 생도들은 C-130 수송기의 조종석에 교대로 동승하며 항법장비 사용법과 영공 통과절차 등 항공운항 전반을 체험하고 고공에서의 지형지물 관숙,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한 조치절차를 숙달하는 등 예비 조종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도 했다.

또한 공군사관학교와 교류를 맺고 있는 태국 공군사관학교와 6전투비행단을 방문, 상호 군사우호 증진을 도모했으며 연합군 공동묘지 참배 및 콰이강의 다리 등 태평양전쟁 유적지를 견학함으로서 평화수호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특히, 태평양 전쟁 유적지 견학 및 교민 친선행사를 통해 생도들은 호국 간성으로서의 책임감과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을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공군사관학교는 미래지향적 글로벌 리더양성을 위해 현재 미국, 일본, 중국, 태국, 필리핀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해외항법훈련을 호주, 러시아 등으로 견학 대상 국가를 확대․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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