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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체육회, 도민체전 종합우승 필승다짐

개최지 이점 살리는 필승다짐 연석회의 가져

  • 웹출고시간2017.05.18 14:20:17
  • 최종수정2017.05.18 14:20:17

제천시체육회가 제56회 도민체전 개막을 앞두고 종합우승을 다짐하는 연석회의를 가졌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체육회는 지난 17일 제56회 충북도민체전을 한 달여 앞두고 종합우승을 위한 필승을 다지는 연석회의 가졌다.

이번 필승다짐 연석회의에는 이근규 제천시장, 권기수 제천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을 비롯한 체육회 임원과 각 종목별 회장 및 전무이사, 담당 부서장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훈련에 돌입해 있는 선수단에 대한 지원과 격려를 당부하였으며, 2017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의 성공개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제천시선수단이 상위입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제천시체육회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을 주문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도민체전에서의 낮은 순위를 만회하기 위해 권기수 상임부회장의 필승 전략 설명과 종목별 회장과 전무이사의 대회 출전에 대한 각오를 듣는 시간도 마련됐다.

제천시체육회는 금년 도민체전의 토너먼트 시드배정과 개최지 점수 가산 등 개최지 이점을 최대한 살려 종합우승을 목표로 총력을 기울이기로 논의했다.

권기수 상임부회장은 "남은 기간 동안 경기력 향상을 위해 비상한 각오로 훈련에 임해주길 바라며 선수들의 부상 방지와 컨디션 관리에도 각별한 신경을 써달라"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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