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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5.17 21:02:10
  • 최종수정2017.05.17 21:02:10
[충북일보] 대한의사협회가 청주 제2오송생명과학단지 내 부지 매입을 위해 18일 충북을 방문한다.

충북도의사회는 오송단지 내 부지 매입을 위해 추무진 대한의사협회 회장 등 협회 집행부가 충북을 찾는다고 17일 밝혔다.

이들은 오송단지 매입 예정 부지 현장 실사와 도 바이오정책과 설명회에 참석한 뒤 이시종 도지사와 만찬을 가질 예정으로 이 자리에서 다양한 협력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협회 매입 부지는 6천600㎡ 규모다.

부지 활용 방안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의료정책연구소 일부 이전 등 업무용 활용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협회가 매입하는 부지 인근에는 보건의료 6대 국책의료기관과 식약처 등 6개 정부기관과 CJ헬스케어, LG생명과학, 메디톡스 등 60개 바이오기업도 입주해 있다. 인근 세종시에는 보건복지부 등 관련 부처가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전국 유일 고속철도 분기역인 KTX 오송역이 있어 지리적 접근성이 매우 높다.

협회 회원들도 이같은 배후 여건과 접근성 등에 높은 점수를 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의사협회 정관상 협회 회관은 서울에 위치하도록 정해져 있어 협회 회관으로의 사용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전해졌다.

조원일 충북의사회 회장은 "오송단지의 지리적 이점과 인접한 세종시의 발전 가능성 등이 협회의 높은 평가를 받아 부지 매입이 결정됐다"고 말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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