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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근한 경찰' 충북경찰 홍보활동 효과 만점

"보여요? 경찰관님 눈엔 안 보여요."

  • 웹출고시간2017.05.07 16:35:47
  • 최종수정2017.05.07 16:35:47
[충북일보] "보여요? 경찰관님 눈엔 안 보여요."

최근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알려진 충북경찰 홍보영상 '흥깨비'의 한 장면이다.

큰 인기를 끌었던 유명 드라마 '도깨비'의 명장면을 패러디, 범죄 피해자에게 다가가는 경찰의 모습을 그려냈다.

짧은 내용이지만 영상으로 전해진 경찰관들의 노력은 도민에게 신선한 메시지가 되고 있다.

충북경찰이 주민 맞춤형 치안 홍보 활동으로 도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다소 딱딱한 경찰 이미지에서 벗어나 주민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기 위한 노력 덕분이다.

VJ특공대 박기량 성우의 재능 기부를 통한 '3대 반칙 근절' 라디오 홍보 활동은 물론 소주병 스티커 부착과 SNS 홍보영상 제작 등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지역 곳곳에 스며들고 있다.

특히 다양한 연령대별 눈높이에 따라 맞춤 홍보활동으로 주민 만족도 향상과 범죄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 청주에서 양수가 터진 산모를 순찰차에 태워 긴급 이송하는 영상은 조회수 10만 건을 넘기며 인기와 관심을 실감하게 했다.

김영돈 충북청 홍보계장은 "시민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홍보를 하기 위해 직원들과 항상 고민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3대반칙 행위 근절 및 시민들의 행복과 안전을 위한 홍보를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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