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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보건소, 모유수유 클리닉 '호응'

2기 참여 대상자 선착순 모집

  • 웹출고시간2017.04.20 10:56:10
  • 최종수정2017.04.20 10:56:10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보건소가 임산부 건강관리 교실과 연계해 운영하고 있는 '모유수유 클리닉'이 참여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1기로 참여 중인 21명의 임산부들은 우울증 및 감염병 예방, 영양관리 등 통합건강증진 교육과 함께 모유수유 전문가로부터 산전·산후체조, 모유수유방법 등을 배우고 익히며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참여자들의 큰 사랑 속에 군 보건소는 이달 25일 종료되는 1기에 이어 다음 달 2일부터 오는 7월 2일까지 8주간 건강증진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열리는 모유수유 클리닉에 참여할 2기 대상자를 모집한다.

특히 2기 때는 국제모유수유 전문가가 강의의 맡아 효과적인 모유수유 방법, 산전·산후 관리법 등 수업 내용이 한층 더 강화된다. 이와 더불어 숲길 체험, 아기용품 만들기 등도 마련돼 더욱 재미있는 수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를 원하는 관내 임산부, 결혼이민자 여성, 가임기 여성 등은 군 보건소 모자건강팀(043-730-2154)으로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이달 말까지 선착순 모집이기 때문에 꼭 참여를 원하는 대상자는 서둘러야 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모유는 아기에게 면역 기능을 증가시키고 아토피성 피부염 등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며 "엄마, 아이에게 모두 도움이 되는 모유수유 클리닉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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