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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4.10 10:45:45
  • 최종수정2017.04.10 13:12:34

전은진 作 'You are not alone'

[충북일보] 우민아트센터는 오는 15일까지 센터 내 카페우민에서 '2017 프로젝트스페이스 우민'의 2번째 전시로 전은진 작가의 '말 거는 장면들'을 연다.

전 작가는 그동안 식물을 대상으로 한 평면 작업을 선보여 왔다.

최근 개인전 'You art not alone'에서는 현대사회가 인간에게 미치는 절대적 영향력인 우울함을 식물에 빗대어 쉽게 외면하고 눈감아 버리기 쉬운 풍경들을 캔버스에 담아내 '혼자가 아니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숨이 차도록 달리다 놓쳐버린 장면들을 포착함으로써 유난히도 낯설게 느껴지는 오브제들의 지극히 이기적인 대화를 시도한다.

'프로젝트스페이스 우민'은 우민아트센터의 부대시설인 카페우민의 공간을 지역작가 및 유망 신진작가들에게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이채영, 전은진, 곽요한, 곽상원·김동기, 정철규, 남재현, 박보영, 박해빈 등 8팀이 참여한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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